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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4_Ivegan, tranquil 카페, 피자포피스, 어반오아시스스파 비추 후기, 소이쎄오, 반꾸온농, 에어아시아타고 치앙마이로 하노이 4_Ivegan, tranquil 카페, 피자포피스, 어반오아시스스파, 소이쎄오, 반꾸온농, 에어아시아타고 치앙마이로 ivegan 아이비건 카페 아이비건, 이렇게 읽는게 맞을까? 잘 모르겠으니 내멋대로 불러야지. 비건카페인 것 같다. 오고가며 지나쳤던 카페였는데 새로 오픈했는지 후기도 별로 없어서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이날 아침엔 마침 빵과 커피가 먹고 싶어서 찾아가보았다. 건물 외관도 예쁘고 내부도 따뜻한 감성으로 예쁘게 꾸며져있었다. 아몬드버터 오픈 토스트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었다. 그런데 주문접수가 잘못된건지 라떼가 왔다. 영수증을 다시보니 오트라떼로 결제되어있었다. 뭐 그것도 나쁘지 않았다. 그냥 맛있게 먹음. ㅎㅎ 아몬드버터는 진짜 찐으로 아몬드 갈아서 만든 순수 버터느낌이었고 깔끔하게 맛.. 2024. 2. 5.
하노이 3_met 레스토랑 반쎄오, 하일랜드커피, TP뱅크 ATM출금, katze 비건식당 하노이 3_met 레스토랑 반쎄오, 하일랜드커피, TP뱅크 ATM출금, katze 비건식당 Mét 레스토랑 느즈막히 일어나서 반쎄오를 먹으러 갔다. 사실 전날 오전에 내 윗층 침대를 사용하시던 분이 한국 사람인 걸 알게 되었다. 살짝 부딪혀서 '쏘리'하는데 단박에 '한국 사람이세요?'하는거다. 한국인 만나서 반갑긴 했는데, 아직까지는 혼자 있고 싶었다. 그래서 같이 반쎄오를 먹으러 가는게 어떠냐고 하셨는데 그냥... 별로 같이 다니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둘러대며 거절했었다. 근데 이날 아침에는 어제 한국분이 먹자던 반쎄오가 먹고싶어져서.. ㅋㅋ 혼자 먹으러 갔다. 이 식당은 첫날 소고기쌀국수 먹었던 그 식당이다. 짧은 일정 중 같은 식당에 두번 가는 건 정말 맛있지 않은 이상 해본 적 없는 일인데, 혼자.. 2024. 2. 5.
하노이 2_ 반미25, 커피A 에그커피, 분짜닥킴, 포가26, 콩카페, 호안끼엠호수, 성요셉대성당, 힙헙카페, 분보남보, 리틀보울 쩨 하노이 2_ 반미25, 커피A 에그커피, 분짜닥킴, 포가26, 콩카페, 대성당, 힙헙카페, 분보남보, 리틀보울 쩨 반미 25 느즈막히 일어나서 향한 곳, 반미 25. 반미 만드는 곳에서 점원에게 주문을 하고 계산 후 포장해서 갈거면 그자리에서 기다렸다가 받아가면 되고, 먹고 가려면 바로 맞은편의 반미25카페에서 앉아있으면 된다. 계산을 마치면 번호판같은 걸 준다. 1인 여행자는 자연스럽게 하나 남은 바 자리에 앉는다. 매너이자 국룰... 여기에서 음료를 주문해도 되는데, 나는 곧바로 카페에 갈거라 따로 음료는 주문하지 않았다. 나는 소고기반미를 주문했고, 고수 넣을거냐고 물어보는데 조금만 넣어달라고 했다. 앞으로 동남아 여행이 많이 남았는데, 고수에 적응하지 못하면 대부분의 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없을 .. 2024. 2. 2.
하노이 여행기 1_ 인천공항 노숙, 비엣젯 기내 수하물 7kg, 노이바이공항 86번 버스, met 레스토랑 하노이 여행기 1_ 인천공항 노숙, 비엣젯, 노이바이공항에서 86번 버스타고 올드타운, met 레스토랑 2024.01.21 저렴한 항공권 구매하느라고 비엣젯을 예매했다. 새벽 6시반 비행이라, 첫차타고 출발해도 늦는 시간대라서 전날 밤 늦게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미리 체크인을 끝내고 인천공항 탑승동에있는 슬립존에 가서 자려고 했는데... 비엣젯 항공은 그렇게 일찍 체크인도 안되고, 온라인 체크인을 하더라도 또 무슨 절차가 있어서 복잡하니까 새벽 3시 체크인 카운터 열리면 그때 오라고 하시는거다.. ㅠㅠ 계획과 다르게 공항 노숙을 하게 된... 인생 처음이다. 노숙... 아래 사진 좌석에서 그냥 드러누워있었다. 근데 아무래도 불도 환하게 켜져있고 사람들도 왔다갔다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하니까 잠을 잘수.. 2024. 2. 1.
하노이 리틀 참 하노이 호스텔 자세한 후기_4박5일 숙박 후기 하노이 리틀 참 하노이 호스텔 내돈내산 상세 후기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서 86번 버스를 타고 겨우겨우 도착한 하노이 리틀 참 하노이 호스텔. 골목에 있는 작은 호스텔인데, 겉으로 보는게 다가 아닌 호스텔이다. 겉으로 봤을때는 창문이 네개니까 방이 네개일 수 있겠다 할 수 있지만, 내부가 훨씬 규모가 크다. 신기방기. 들어가면 젊은 직원이 여럿있다. 후기에 보니까 몇몇 직원은 서양인과 동양인을 차별한다 이런 말이 있던데, 대부분 친절했고, 좀 차가운 직원은 모두에게 차가웠다. 개개인마다 느끼는 것에 차이가 있겠지만 난 직원들 불친절한거 잘 모르겠더라. 1층은 로비 겸 브런치를 함께 판매하는 카페이다. 여기서 망고스무디 한잔 먹어봤는데, 솔직히 맛없었다. 굳이 여기서 뭘 사먹을 필요는 없다. 체크인 시간보다.. 2024. 2. 1.
상하이 여행기 8_푸동공항 음식점 칸톤8, 블루보틀, 아시아나항공 상하이 여행기 8_푸동공항 음식점 칸톤8, 블루보틀, 아시아나항공 쏘우 부티크 호텔에서 마지막으로 드립커피와 남은 빵, 과일 등등을 해결하고 놓고가는 거 없는지 샅샅이 뒤지고 체크아웃. 조용하고 편안하게 잘~ 머물다 갑니다요. 체크아웃 후 디디택시 호출, 푸동공항까지 80위안 정도 들었는데, 디디택시 타자마자 진짜... 한 열흘은 안 감은 머리냄새, 꼬랑내가 너무 많이 나서 진짜 40분동안 너무너무 힘들었다. 솔직히 웬만한 냄새는 상대방이 민망하니까 참거나 티 안내는 편인데, 진짜 너무 심해서 추워 죽겠는데도 창문을 내내 열고 이동했다. 기사님이 기침을 하셨는데, 내가 죽겠어서 그냥 모른척했다. 가는 동안 몇번 중국어로 대화를 시도하셨는데 솔직히 냄새때문에 너무 머리도 아프고 뭐라고 하시는지도 모르겠고 .. 2024. 2. 1.
상하이 여행기 7_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파이브가이즈, 디즈니스토어, 중국 3대타워 MZ사진 찍기, 하이디라오 상하이 여행기 7_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파이브가이즈, 디즈니스토어, 상하이 빌딩 숲 구경, 하이디라오 아침에 천천히 일어나서 스타벅스 리저브로 향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큰 리저브 로스터리였는데, 시카고였나,, 미국 어디에 더 큰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가 생겨서 두번째로 큰 스타벅스 리저브가 되었다. 그래도 큰 규모임에는 틀림없는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근데, 또 막상 가보면 그렇게 큰가? 싶기도 한 규모. 로스팅하고 있는 원두와 포장까지 되는 과정을 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실제로 로스팅하고 포장하고, 판매까지 하고 있어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흥미로운 장소이겠다 싶었다. 저 큰 원형 통은 곳곳에 있는 로스팅 기계에서 로스팅 된 원두를 모으는 곳인것 같다. 2.. 2024. 1. 30.
상하이 여행기 6_ 신천지, 샘플샵 허메이, 딘타이펑, 대한민국 임시정부, 티엔즈팡, 예원 야경, 배달음식 상하이 여행기 6_ 신천지, 샘플샵 허메이, 딘타이펑, 대한민국 임시정부, 티엔즈팡, 예원 야경, 배달음식 5일차 아침에도 빵에 커피한잔하고, 신천지로 향했다. 우리 숙소에서 20분 정도 걷길래 그냥 아침 산책겸 걸었는데 좀 후회함. 어차피 하루종일 걸을건데 산책은 무슨..ㅋ 버스도 잘 되어있고 지하철도 쉽고 편하고 택시 디디도 저렴하니까 대중교통 잘 이용하세요 여러분.. 신천지 근처 애플매장. 아이폰15 광고 현수막인데, 카툭튀 오지는거 광고하네.. 특이점 온 애플 광고. 신천지 가는도중 큰 대로변 걷다가 이런 골목이 있길래 여기로 가면 있을 거 같은데 하고 스윽 들어갔는데 신천지 메인거리 가는 길목이었다. ㅎㅎ 신천지는 이런 유럽풍의 건물이 많은 곳인데, 꽤나 분위기도 좋고, 생각보다 조용한 관광지였.. 202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