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아이패드 드로잉5 동화같은 마을 동화같은 마을. 서울은 매일이 전쟁인 곳. 나는 초등학교 6학년이 시작할 무렵, 서울로 전학을 왔다. 그때부터 서울에서의 전쟁같은 생활이 시작된 것 같다. 나는 서울이 싫다. 복잡하고 매일이 경쟁인 곳. 마트에 가려면 차타고 30분을 가야하고, 배달앱이 있으나마나한, 그런 시골에 살고싶다. 하지만 이 서울 생활에 너무나 적응된 나머지 시골에 살면 부적응자가 되지 않을까, 또 걱정... 그래도 서울보단 시골이 좋아. 어디든! 2020. 4. 9. 4월 배경화면_봄봄봄: 벚꽃피는 나무 아래 피크닉. 4월, 하면 벚꽃이 떠오르곤 합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는 4월이 되면 벚꽃이 만개해서 너무너무 예쁜 벚꽃길이 되는데, 그 아래에서 학생들이 삼삼오오 사진을 찍습니다. 전 작년을 마지막으로 그 벚꽃길에서의 사진을 더이상 찍지 못하네요. ㅠㅠ 그때를 추억하며, 벚꽃이 피는 나무 아래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배경화면으로 쓸 수 있도록 그려보았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나무 아래에 멋지게 피크닉 세팅을 해놓고 두 친구가 강아지들과 뛰놀고 있는데, 마침 빈자리에 찾아온 귀여운 다람쥐가 체리를 훔쳐먹는, 그런설정입니다..ㅎㅎㅎ 이번 봄에도 어김없이 벚꽃은 만개하겠지만,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때문에 피크닉을 할 수 있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도 자유로운 외출도.. 2020. 2. 23. 4월 달력_April 나의 봄 아직 2월이지만,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4월 달력을 공모중입니다. 4월 하면, 저는 푸릇푸릇한 들판과 나무들 그리고 맑은 하늘이 떠오르는데요, 그 아름다운 자연을 담고있는 큰 창을 타고 들어오는 햇살을 받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끼는 저를 상상해봅니다. 아직 큰 창이 있는 집도, 창 너머로 푸른 들판이 있지도 않지만, 언젠가 그렇게 살고 있을 날을 꿈꾸며 끄적끄적 4월의 달력을 그려봅니다. 2020. 2. 20. 아이패드 드로잉_ 가만히 보고 있으면 좋은것들. 퇴근 후, 집에 멍하니 앉아있다가 이렇게 멍하니 앉아 있을때도, 멍하니 보고 있을 때 기분이 좋았으면 하는 마음에,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은 것들을 그려보았다. 몽글몽글한 하늘의 구름, 부드러운 토끼, 몽실몽실한 곰, 뛰노는 다람쥐, 들꽃과 나뭇잎들, 팬케잌과 네잎클로버. 멍하니 바라보면, 기분좋은 것들. 2020. 2. 18. 시작. 완두네. 2020.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