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8 윗집 층간소음 쪽지 후기/후일담_발망치 해결방법이 과연 있나? 지난 포스팅에서 찝찝하게 끝냈던 이야기 결국 만나지 않겠다는 나의 의견을 존중해준 윗집은 본인의 입장을 매우 화난듯 담담히 적어서 붙여주셨다. 본인도 시끄러워서 소음측정을 해보셨단다. 아니면 내가 쪽지붙여서 하신 걸지도… 집을 얼마나 날림으로 지으면 바로 윗집이 아닌데도 소음이 그렇게 들린단 말인가…!!!! 근데 진심 솔직하게 이건 바로 윗집이 아니라면 말이 안되는 소음이긴 하다. 집 가운데 중문처럼 미닫이문이 있는데 그 소리가 진짜 바로 위에서 크게 들려오는데 이 소리가 윗층이 아니라 다른 층이나 옆집이라면 다른 세대들도 가만히 있을 일은 절대 아니다. 발소리도 마찬가지. 바로 웟집이 아닌데 이런 소음이 난다면 온 세대가 다 뒤집어지지 않을까.. 사실 화장실쪽 벽에서 들리는 소음은 다른 층에서 들릴 수.. 2021. 12. 8. 윗집 층간소음 쪽지 후기_해결방법이 있나? 계속 부모님과 함께 단독주택에서만 살다가 아파트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지 어언 한달이 지나간 시점.. 사실 이사한지 2주쯤 부터 층간소음에 시달렸다. 발소리가 얼마나 큰지 자다가 깨고, 집 구조상 한가운데 미닫이문이 있는데 이 좁은 집에서 굳이… 이걸 얼마나 많이 여닫는지 노이로제가 걸릴것 같았다. (난 걍 열고 사는데 윗집은 둘이 살아서 그런가.) 아무튼 이런 부분에 대해서 3주가 다되어서 윗집에 쪽지 한장을 붙였었다. 진짜 고민 엄청나게 많이 하고 고쳐쓰면서 적어붙였다.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출근전에 슬쩍 붙이고 갔었다. 효과가 하루저녁 뿐인줄도 모르고..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쓸데없이. 이 쪽지에 대한 답변이나 반응은 전혀 없었다. 어쩔수없나보다 하고 살고있다가.. 2021. 12. 1. sh국민임대주택 중기청100% 후기 2편 (1인가구/ 39형) 중기청 대출 100% 받기 시간의 흐름대로 서류 발급받은 이야기와 은행방문, 서류제출 등의 과정을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내가 뽑아가야 하는 서류_7개] 먼저 집 프린터와 공인인증서만 있다면 발급받을 수 있는 서류들.. ‘정부24’에 들어가면 주민등록 초본, 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아주 쉽게 찾아서 뽑을 수 있다. 이런건 사실 임대주택 신청할때도 필요한 것들이라 따로 알려주지 않아도 알거라고 생각… 그리고 건강보험 납부확인서와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뽑을 수 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안내서와 4대보험 가입내력 확인서는 …. 인터넷에 치면 자세히 알려주심.^^;;;;; 하도 이것저것 많이 해서 기억이 안난다…^_ㅠ 사실 거의 다 집에서 뽑을 수 있긴 한데 정부24에서 등본.. 2021. 10. 13. 동화같은 마을 동화같은 마을. 서울은 매일이 전쟁인 곳. 나는 초등학교 6학년이 시작할 무렵, 서울로 전학을 왔다. 그때부터 서울에서의 전쟁같은 생활이 시작된 것 같다. 나는 서울이 싫다. 복잡하고 매일이 경쟁인 곳. 마트에 가려면 차타고 30분을 가야하고, 배달앱이 있으나마나한, 그런 시골에 살고싶다. 하지만 이 서울 생활에 너무나 적응된 나머지 시골에 살면 부적응자가 되지 않을까, 또 걱정... 그래도 서울보단 시골이 좋아. 어디든! 2020. 4. 9. 4월 배경화면_봄봄봄: 벚꽃피는 나무 아래 피크닉. 4월, 하면 벚꽃이 떠오르곤 합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는 4월이 되면 벚꽃이 만개해서 너무너무 예쁜 벚꽃길이 되는데, 그 아래에서 학생들이 삼삼오오 사진을 찍습니다. 전 작년을 마지막으로 그 벚꽃길에서의 사진을 더이상 찍지 못하네요. ㅠㅠ 그때를 추억하며, 벚꽃이 피는 나무 아래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배경화면으로 쓸 수 있도록 그려보았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나무 아래에 멋지게 피크닉 세팅을 해놓고 두 친구가 강아지들과 뛰놀고 있는데, 마침 빈자리에 찾아온 귀여운 다람쥐가 체리를 훔쳐먹는, 그런설정입니다..ㅎㅎㅎ 이번 봄에도 어김없이 벚꽃은 만개하겠지만,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때문에 피크닉을 할 수 있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도 자유로운 외출도.. 2020. 2. 23. 4월 달력_April 나의 봄 아직 2월이지만,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4월 달력을 공모중입니다. 4월 하면, 저는 푸릇푸릇한 들판과 나무들 그리고 맑은 하늘이 떠오르는데요, 그 아름다운 자연을 담고있는 큰 창을 타고 들어오는 햇살을 받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끼는 저를 상상해봅니다. 아직 큰 창이 있는 집도, 창 너머로 푸른 들판이 있지도 않지만, 언젠가 그렇게 살고 있을 날을 꿈꾸며 끄적끄적 4월의 달력을 그려봅니다. 2020. 2. 20. 아이패드 드로잉_ 가만히 보고 있으면 좋은것들. 퇴근 후, 집에 멍하니 앉아있다가 이렇게 멍하니 앉아 있을때도, 멍하니 보고 있을 때 기분이 좋았으면 하는 마음에,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은 것들을 그려보았다. 몽글몽글한 하늘의 구름, 부드러운 토끼, 몽실몽실한 곰, 뛰노는 다람쥐, 들꽃과 나뭇잎들, 팬케잌과 네잎클로버. 멍하니 바라보면, 기분좋은 것들. 2020. 2. 18. 시작. 완두네. 2020.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