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MD 엘마 로맨틱 텀블러 내돈내산 리뷰_!

2023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스타벅스의 벚꽃 md시리즈.

저는 엘마 디자인과 사용성을 너무 좋아해서

시즌마다 나오는 엘마는 꼭 사고 보는데요.

이번 엘마는... 눈물이 났습니다...

예뻐서 눈물나느냐고요? 아니요...

이게 뭔가 싶어서요..

 

아...?

허어어어???

 싶은 색상과 디자인,

눈물 안나겠냐고요.

그래도 수집병은 아직 안없어져서 구입했습니다만.

집에와서 너무 후회스러웠어요.

코랄색에 가까운 핑크색상.

그리고 철쭉 색상의 벚꽃 그림까지.

디자이너 나와...

누구세요 도대체.

회전목마에, 분수대.. 관람차..

너무나 맥시멀한 디자인에 할많하않.

 

 

게다가 골드 색상은 바닥까지.

진짜 너무해..!!

심플한 맛이 하나도 없는

엘마는 정말... 처음..

색상이 아무리봐도 적응이 안됩니다.

중국 md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엘마 디자인은 씻기도 편하고

크기도 딱 적당해서 정말 좋아하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엘마 뚜껑은 위로 여닫는 형태이고

그냥 구멍을 막아주는 형태라

꾹 닫아놓지 않으면

쉽게 샐 수 있기 때문에

가방에 넣고 다니실때는

입구를 꽉 닫았는지 확인하고

꼭 세워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엎어져서 흰색에코백에

커피로 물들인 적 있습니다..ㅎㅎ

경험에서 나오는 말이니 유의하시구요~!

 

 

뚜껑 뒷쪽도 다른 텀블러들에 비하면

깔끔하게 나와서 작은 솔 한개 있으면

청소하기 용이합니다.

 

 

 

아아.. 아무리 봐도 적응 안되는

색상과 그림입니다.

아니? 마차도 있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증말 미챠 안미챠~~!!

 

 

게다가 뒷면에 그림 안이어지는거

너무 킹받는 부분 아닌교?

킹받는다 킹받아..

이게 뭡니까 진짴ㅋㅋㅋ

 

골드 바닥도 너무 킹받고...

왜 엘마 재고가 그렇게 많았는지

너무나 알겠는..

하지만 수집 겸, 리뷰할 겸 하나 사봤습니다.

근데 너무너무 후회스럽고...

근데 23년도 엘마만 빠져버리기에는

그간 모아온 정이 있고...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장담하건데, 역대 최악의

엘마인것 같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구매했지만, 이런식으로

장사 안했으면... 그간 엘마나 스벅md모으시는

분들의 의견도 다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이렇게까지 비관적이게 만들다니..

다음시즌 md까지만 보고 

이제 이짓거리도 그만해야하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