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칠을 했으니
구석구석 빈자리에 채워넣을 시간..
위 사진같이 벽지를 떼고보니
몰딩과 벽 사이에 구멍이 ㅠㅠ
도대체 이 집은 시공을 어떻게
해놓은건지
뜯어보면 막무가내로 해놓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여기도 ㅠㅠ
이런 구멍들을 잘 막아주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는것이 목표.
그리고 싱크대 실리콘도
제거 후 깔끔하게
다시 발라주려고 한당~
아무리 곰팡이제거제를 뿌려놔도
없어지지 않는
구석구석 곰팽이...
지긋지긋하다.
총 장전했으니 이제
고고고!!!
하기전에 실리콘 입구도 따고
실리콘 건 꼭지도
각도를 잘 생각하고 잘라주기!!
이게 진짜 열받는 구간...
실리콘..
내생각보다 개강하다.
칼로, 실리콘 제거용 뭐시기로
열심히 제거...
(하려고 노력했다..;;)
으 곰팡이인지 묵은때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너무싫다.
욕실, 싱크대용 곰팡이방지
실리콘이 따로 있어서
벽면용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곰팽이 너무 싫어서 몇천원 더 주고 구입.
근데 곰팽이용이 좀 더 묽어서
컨트롤하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아주 잘 해쓰...
라고 위로해본다.
멀리서보면 깔끔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
멀리서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보면
비극이다..^^
벽면과 천장몰딩사이
구멍들도 잘 메꿔줬다.
헤헤헤!!!
페인트 색상과 실리콘색상이
조금 차이가 있지만
뭐 어때.
이만하면 최고로 잘했다..
그리고 최선을 다했다...!!ㅠㅠ
짠.
짠.
바닥 장판의 걸레받이를
잘라내고
허버허버하는 장판을
벽면에 고정하기 위해 실리콘을
덕지덕지...
잘 알아보고 한것도 아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방어했다.
뭉게뭉게 인테리어 어느정도 끝이 보인다!!!
다음편은 현관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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