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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빙글빙글_사는 이야기/_집 고치기

집 셀프인테리어 1탄_ 벽지를 뜯다.

by goyeo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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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페인트칠했다고 올렸었던
본가의 내방 인테리어는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너무너무 거슬리는 거실과 주방,
나머지 방들이
여름 장마철이 되니
곰팡이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사실 원래 있었슴^^

이 집을 뜯어고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으나,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이걸 처리할 시간도 돈도 없었다.

사실 지금도 시간도 돈도 없지만
언젠가 해야할거 지금해버리자 하는 마음으로
벽지를 냅다 뜯었다.

뜯고나서 정말 후회했다..
내가 이짓을 또하는구나..^^

정말 창피하지만 우리 본가 비포 사진을 올려본다.
너무 너저분하다고 놀라지 마시길..ㅎ
일단 현관에서 거실 입구.


거실.
저 안쪽은 주방, 그 옆 방은 옷방이다.


옷방 쪽에서 바라본 거실.


냅다 뜯어버린 벽지 ㅋㅋㅋㅋㅋㅋㅋ
개노답 내인생..^^


일단 우리집은 반지하라서
볕이 안드는게 제일 큰 단점이다.

그리고 반지하 최악의 벽 마감재
벽지..
그냥 페인트를 발랐어야했는데!!
처음 이집에 들어올 때 벽이너무
울퉁불퉁해서
평평하게 작업하고 페인트작업하려면
돈과 시간이 더 걸려서
벽지를 한걸로 알고 있다..

근데 잘못된 선택이었음ㅠ
아무튼 여러모로 심란한 이 집을
어떻게 변태시킬지 난관이
한두개가 아닐듯한 이 직감.
경험으로 알 수 있지..^^

그나마 다행인건 이집 벽이 일정하지 않아서
벽지를 띄워 발라놓은 것.
그래서 가운데가 붕 떠있고
위아래, 간간히 가운데 살짝씩만 풀이 발려있어서
벽지가 북북 잘 뜯어졌다.
벽지 대충 뜯어놨는데
풀바른 위아래부분은 시간이 꽤 소모될 듯..

시간 나는대로 조금씩 처리해야겠다.

ㅠㅠ

▪️▫️▪️▫️▪️▫️▪️▫️

오늘의 인테리어비용


🛠 아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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