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다니엘트루스_오일퍼퓸 밤쉘 후기 엄마랑 노원 롯데백화점 구경갈때마다 2층에 들르는데 에스컬레이터 입구에서 항상 시향지를 나눠주는 브랜드가 있다. “ 다니엘트루스 ” 이국적이면서 시원한 바닷가의 한 호텔 로비 향이 난달까..ㅋㅋㅋ 암튼 휴양지 호텔에 있는 기분이 나서 항상 좋다고 생각했던. 오늘은 그 향이 너무 꽂히기도 하고 여행도 너무너무 간절했던 나의 마음이 “이건 사야돼..!!” 소리쳤다. 아..좋다..!!!! 생각보다 작고 아담한 향수. “밤쉘”은 이곳 다니엘트루스의 시그니처 향이라고 한다. 박스는 심플하면서 고급스럽고 향수병은 작고.. 하지만 천연오일 사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고급진 오일병은 잘 없다. ㅎㅎ 뒷면에 유통기한도 적혀있는데, 직원분이 유통기한을 넘어서도 사용해도 된다고 설명해주시기도 했다. 2년넘게 사용할 용량은.. 2022. 3. 7. 창동 이자카야_ 늘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 창동 주점 “늘”에서 만나기로 했다. 외관은 계단이 거의 벽타고 들어가는 입구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던..ㅋㅋㅋ 일단 시작은 하이볼 으아아아 오랜만이다 짜식… 간 얼음이면 더 좋았겠지만 이게 어디냐. 하이볼(8,000원) 연어회. 2만..3천원 인가..? 진짜 쬐끔 나온다. 너무 쬐금이야. 이거.. 쬐금이야.. 기본 찬은 앞에 세개. 네.. 곧이어 나온 스키야끼.. 2만..4천원인가.. 진짜 달았다. 맛은 있어. 근데. 술먹기 좋은 단맛이다. 술맛이 달면 단지 안 단지 잘 안느껴져서 달게 하셨나봉가..? 스키야끼도 양은 그냥.. 이거는 야끼우동 17000원인데 이것도 달아..ㅎㅎㅎ 주점이라 그런지 양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인자한 양과 가격은 아님 ㅎㅎ 음식도 달달하고 맛은 괜츈~~ .. 2022. 3. 2. 옥정공원_스타벅스,크라상점 엄마랑 휴일을 맞이하여 양주에 드라이브- 갈데가 마땅치 않을땐 역시 스타벅스 옥정공원 뷰..인데 눈 높이에 창문 틀이 있어서 딱히 뷰가 좋다고는 못하겠다 ㅎㅎ 윗쪽에서 찍은 뷰우.. 나는 바닐라더블샷 아이스 엄마는 커피나 음료 싫다고 수프를 드셨다. 바닐라 더블샷은 뭐 말해뭐해 달달하니 맛있구 트리플 머쉬룸 수프는.. 그냥 머쉬룸수프 데운 맛ㅇㅇ +식빵 러스크 같은거 줬는데 나름 밥먹기도 싫고 배고프지도 않은데 굶고싶진 않을때 먹기 괜찮다. (양도 적고 딱히 맛도 그냥그렇다는 말임. ) 신나게 수다떨고 집에 가는길에 크라상점? 이라는게 있길래 들렀다. 진짜 별생각 없이 들러서 사왔는데 의외로 쫀맛인것..?! 10개에 9900원이었다 개당 가격이 다 다르지만 무조건 10개는 9900원이라는! 크기는 코스트.. 2022. 3. 2. 별내 베이커리 카페_카페 라플렌 쉬는 날이면 어디갈까? 생각하다가 가게되는 카페 라플렌 언제 가도 사람이 많아~ 주차공간이 있어서 그나마 맘놓고 갈 수 있는 카페. 주차공간이 그렇게 넓지 않지만 그래도 갈때마다 주차공간은 한 두개 있더라는 .. 입구 앞에는 이렇게 테라스도 있는데 지금은 너무 추우니께… 근데도 많이 앉아계심. 리스펙.. 아마 코로나때문에 밖에서 견디시는건 아닐지..^^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창가 자리는 항상 사람이 많이 앉아있어서 그냥 사람 없는 일부 자리만 찍어봤다. 깔끔하고 부담없는 인테리어. 맛난 케이크도 있다. 빵은 이렇게 ㄱ자로 진열되어있다. 우리가 자주먹는 빵은 아래 사진의 치즈 소금빵(3800원) 그리고 바로 옆에 앙버터바게트(?) 가격 기억 안나요.. 빵들이 전체적으로 싼 가격도 비싼 가격도 아니고 그냥 .. 2022. 3. 2. 안국역_다운타우너,노티드,카페어니언 불금 칼퇴 후 친구 만났다. 근데 불금도 옛말인듯.. 사람이 별로 없었다. 지하철에도 거리에도 가게에..도.. 나름 없었음. 생각보다. 1차는 한남동에서 맛나게 먹었던 다운타우너. 안국에도 있다길래 와서 먹어봄. 힙한 입구… 나는 쉬림프버거, 친구는 아보카도 버거. 쉬림프버거가 내용물은 심플한데 맛은 있다. 새우가 실해. 통통하니.. 오독오독(?)한 맛이 있다. 아보카도 버거는 명불허전 전맛탱. 새우버거에 별다른건 없고 코울슬로같은 샐러드(?)에 쉬림프 패티인데. 별것도 아닌게 맛있네. 실해.. 다른 새우버거랑 확실히 달라. 새우가 톡톡씹힘 9300원이면 새우가 톡톡 씹혀야지 암… 갈릭버터프라이(6300원)도 맛있고.. 근데 저돈 주고 먹을 건 아니긴 한데 안먹으면 아쉽기도 하고 버거만 먹으면 배가 안차.. 2022. 2. 25. 내 방 셀프 인테리어_실리콘 마감, 가구배치 페인트 도색을 마무리하고 실리콘으로 여기저기 구멍나고 뜬 부분들을 눈가리고 아웅 하는 식으로 덮어버리는 작업을 했다.. 멀리서 보면 괜찮거든여.. 가까이서 보면 엉망진창이지만..^^ 빈티지 앤 네츄럴 밀고 나갑니다 총총.. 여기저기 틈이 많은 집이라 백색 실리콘으로 매꿀곳이 많았다. 벽과 벽 틈 사이에 구멍이 있다니.. 이러니 냉기가 들어오지!! 실리콘이 다 마르고 있던 가구들을 하나 둘씩 옮겨왔다. 거실이 무슨 수집병 있는 사람의 집마냥 물건이 쌓여있었는데 하나씩 들여놓고 정리하니까 사람사는 집 같아졌다. 점점 더 아늑한 내 공간으로 꾸며보리…✨ 2022. 2. 24. 내 방 셀프 인테리어_페인트칠 퇴근하고 몸이 녹초지만 내 방은 필요하니 죽상을 하고 페인트 롤러와 붓을 잡았다. 1차도색 완료 후 조금(?) 얼룩덜룩한 모습.. 조금..? 아 몰라.. 진심 너무 힘들어서 때려치고싶고 후회되고..ㅋㅋㅋㅋ 토요일 하루는 이거 하면서 날리고 다음날 2차 도색을 시작했다. 듸지게 힘들지만 어쩌겠나 내가 벌인 일인데… 깰끔- 칠하는 사진이나 중간 과정따위 없다.. 칠하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ㅠㅠ 그래도 힘든 몸을 부여잡고 마무리한 사진을 찰칵스.. 아직 얼룩져있는 부분이 있지만 더이상 할 힘도 없고 이만하면 만족한다. 이제 짐정리 파트가 남았는데 걱정이 태산이다. 그걸 다 어디에 쌓아놓는담..^^ 2022. 2. 22. 내 방 셀프인테리어_벽지 제거&페인트칠 크고 두꺼운 벽지는 거의 제거했고 이제 풀칠되어 잘 떨어지지 않는 벽지를 제거해야한다.. 도구 장전.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최고급 물뿌리개를 구매했다. (사실 엄마가 사놓은거임) 풀바른 벽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을 뿌려 바싹 마른 풀을 불려야한드. 자동 미세분사가 되는 최고급 물뿌리개로 사방 끝에 딱 붙어있는 풀바른 벽지를 불려놓고 졸라라라라루 힘들게 제거. 손으로 뜯어지는 것도 있고 너무 딱 붙어서 긁어내야 하는 것도 있다. 반나절의 사투 끝에도 잘 제거되지 않는 벽지들이 조각조각 있는데 걍 냅두기로 ..ㅎ 빈티지 앤 네츄럴이라고요… 벽에 곰팡이 아니고 물뿌려서 그래요.. 진짜 너무 힘들었다. 이렇게 힘들었는데도 안떼지는 벽지들은 정신승리로 이겨낸다. 이건 빈티지&네츄럴이야. 동네 페인트집이 삼화페인.. 2022. 2. 20.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