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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숙소 추천_한옥 호텔 오동재 / 스탠다드 한실
엄마랑 둘이 여수 여행을 했다. 숙소를 찾다가 한옥호텔이 있길래 슥 봤는데 가격대비 넓고 깔끔해보여서 많이 찾아보지않고 예약했다. 나는 오동재 홈페이지에서 2인 8만원에 스탠다드 한실을 예약했는데 지금 보니까 7만원이다. 이런..쌰갈.. 독채숙소 외에는 다 이렇게 이어져있는 숙소의 형태. 앞에서 보면 죄측 사진이고 들어가는 입구쪽에서 보면 우측. 칸칸이 문이 있는게 보이시죠. 뭔가 방음이나 소음 차단이 잘 안되는 것 같다는 후기를 본 적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방마다 묵는 사람이 있으면 시끄러울 수 있을 것 같다. 정면 사진에서 앞으로 돌출 된 부분이 한단계 위의 방인데, 저기는 마루가 있는거라 좀 더 넓고, 나는 저 돌출된 기와 사이 통창만 있는 저부분이 내 방이었다. 좁아보이는데 꽤넓음. 무튼 저렇게..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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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방콕 숙소 후기_콜리지하우스 [College haus]
저렴한데 깔끔했으면 좋겠고, 게스트하우스는 싫고, 수영도 있었으면 좋겠어서 찾아보다가 예약한 콜리지 하우스. 사방이 막혀있고 답답한 느낌이지만 이 가격에 이만한 숙소가 없었다. 위치도 꽤괜. 아래 빅토리 모뉴먼트역에서 전철타고 두개 역만 가면 시암역에 도착하는 위치. 나는 아고다에서 1박당 44,512원에 2박 예약했다. 사방이 막혀있어서 답답한 느낌은 있지만 방콕 내에서 고층 호텔 아니면 뷰같은거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이만하면 만족스러운 숙소. 골목 끝에 있는 건물이라 왔다갔다 좀 무섭긴 하겠다만... 암튼 수영장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쉴 수 있는 썬배드도 있어서 딱 한번 수영하러 나왔다. 굳이굳이 수영장 있는 숙소를 선택해서 예약했는데 귀찮다고 안하면 안되니까...ㅎ 프론트에서 열쇠를 받고 방..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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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방콕 숙소 후기_디 오키드 하우스 153 [The orchid house 153]_창문없는 싱글룸
방콕에서는 바쁘게 돌아다닐 예정이라 숙소에 큰 투자를 하지 않았다. 그래도 나름 괜찮은 곳을 고르겠다고 골랐는데, 왜 창문없는 방인줄은 몰랐는지... 가격에 눈이 멀어서 흐린눈 했나보다.ㅎ 아고다에서 1박에 31,446원에 결제했다. 위치는 조용하면서도 너무 외곽은 아니고, 웬만하면 걸어다닐만한 위치라 좋다고 생각했었다.창문 없는게 최악이지만, 처음 체크인을 하러 들어갔을 때 마주한 주인 아주머니가 인상이 좋았다. 엄청 부담스럽지도 않지만 친절함이 묻어나오는 느낌,, 그 바이브.. 뭔지 알죠..좀 잘 사는 가정집같은 느낌. 엘리베이터는 없어서 짐은 들고 올라가야한다. 주인아주머니 혼자 맞이해주셔서 열쇠만 받아들고 올라갔는데, 나중에 보니까 아조씨도 계셔서 캐리어는 아조씨 계시면 들어주시는 것 같더라..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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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기 5_아이콘시암, 블루보트, 쑥시암 굴전, poul cafe 폴 카페
일요일이라 오전에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나니 점심시간이 지나는 시점이었다. 귀찮기도 하고 그냥 똘래똘래 아이콘 시암이나 다녀오자~ 하고 길을 나섰다. 오키드하우스에서 아이콘시암은 아래와 같이 여러 경로가 있지만 나는 그냥 블루보트를 타고 가기로 했다. 오렌지보트가 . 더 저렴한 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이때 블루보트가 바로 와서 그냥 블루보트 탔던 거 같다. 그래서 40밧 내고 블루보트 탑승. 똥물을 가르고 아이콘시암을 향해 갔다. 아이콘 시암은 대형 복합 쇼핑몰이라 명품부터 스파브랜드, 다양한 식당과 상점이 있는 곳이다. 이거저거 구경하고 싶으나 배가 고프니 일단 아이콘 시암의 대표적인 식당가, 쑥시암으로 향했다. 사실 아이콘시암 하면 가장 대표적인 식당, 팁싸마이가 있는데 예약해야된다는 얘기가 있어서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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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기 4_팟타이 끄라통 텅, 방콕 오렌지보트, 블루보트, 커피콘텍스트 카페, 디 오키드 하우스, 찌라옌타포 어묵국수, 카오산로드
방콕 여행기 4_팟타이 끄라통 텅, 방콕 오렌지보트, 블루보트, 커피콘텍스트 카페, 디 오키드 하우스, 찌라옌타포 어묵국수, 카오산로드비가 조금씩 내리던 방콕 4일차 아침. 빨리 거지같은 숙소를 떠나기 위해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고자 밖으로 나왔다. 전날 먹어보지 못했던 팟타이 맛집을 갔다. 팟타이 끄라통 텅.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의도치 않았지만 오픈런을 했다. 근데 진짜 다행이었던 건 문 열자마자 들어갔고 내가 들어가서 자리에 앉자마자 비가 겁나게 내렸고, 비가 오니까 사람들이 식당으로 몰아쳐 들어왔다. 와우... 럭키.. 바깥쪽 테이블에 앉았는데 열대 행잉 식물들이 걸려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야를 약간 막아줘서 덜 민망했다. 메뉴판도 찍어봤는데 뭐 큰 의미없고 나는 새우 팟타이 주문. 식당..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