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후기:) 라운드랩 독도토너, 더랩바이블랑두 올리고 히알루론산 카밍크림

크림과 토너가 똑 떨어져서 구매를 했다.
요즘 환절기라 작은 좁쌀들이 올라오길래
피부를 닦아주는 성분이 있는 토너가 필요했다.
안그래도 건성인 내 피부, 닦아내기만 하면
사막화 될것이 뻔한 내 피부,,,
촉촉함도 있으면서, 적당히 각질을 닦아내 줄
토너를 찾다가 디렉터 파이님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된 [라운드랩 독도토너].

유튜버 디렉터 파이님 아니면 이제 기초화장품은
못 살 지경이 되었다..
왜냐면 믿고 쓰던 제품들이 입방아에 오르고
디파님 비추천 제품에 올랐을 때야 비로소
내 스스로 피부를 고문했다는
생각에 자괴감이 드니까...;;;

아무튼 이 제품은 닦아내면서 각질 제거에
도움도 주고, 촉촉한 성분도 있다고 해서
일단 작은 용량을 구매해보았다.
내가 살때 기준 쿠팡이 가장 저렴했다.

포장은 얇은 종이 상자에
뚜껑을 열어보면 씰이 하나 붙어있고 끝.
요즘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많은데
이런 제품들 보면 그냥 상자가 없어도 될것을
‘굳이 이중 포장이 되어있나..’ 하는 생각을
종종 하게된다.

나는 콧물제형 토너를 진짜 싫어한다.
끈적끈적 그켬..
근데 또 스며들었을때 그냥 물 바른 느낌이 드는
제형도 싫어한다. ^^;;;;;
어쩌라는 건지 싶은 분들은 독도토너를
써보시면 되겠다.
흐르는 물 제형이지만 바르고 나면 촉촉하다는
느낌이 든다. 뭔가 수분이 채워졌다는 늒김.
200ml 용량을 구매했는데 다 쓰고
500ml 용량을 추가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피부 각질량 개선, 피부결, 피지개선,
유분량 개선 등이 입증되었고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 준다니
200ml 용량 알차게 써보고
좋으면 500ml 용량도 사서
재구매 후기도 올려보리라..

이건 진짜 재구매한 크림.
이것도 디렉터파이님 추천제품. ㅋㅋㅋ
앞서 말했듯 나는 건성 피부인데
좁쌀이 가끔 올라온다.
생리 전후로....
그렇게 예민하다고 할 피부는 아니지만
화장품 잘못쓰면 미친듯이 뒤집어 져서
조심스럽게 기초제품을 바꾸는 편이다.

다 쓰고 재구매한 크림. 공병과 새 제품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구매했던
더랩바이 블랑두의 올리고 히알루론산 카밍크림.
걱정한 시간이 무안할 정도로
잘 쓰고 한 개 더 구매했다.

피부에 이상이 없는 한
4계절 내내 쓸만한 크림이다.
제형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정말 적당한 크림.
바르고 나면 촉촉하지만
번들거리거나 끈적거림이 없다.

가을 겨울엔 이것만 바르기엔 건조해서
오일도 한겹 쌓아준다.
봄 여름엔 가벼운 토너 여러번, 이 크림을
두번 발라주면 건조함 없이 거뜬하다.

이 제품도 마찬가지로 얇은 상자에 들어있고
뚜껑을 열면 개봉씰이 있다.
튜브형태의 크림으로, 눌러짜서 쓰는 타입.
간혹 튜브형태인데 굳이 펌프가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그런건 그냥 걸러버린다.
쓸데없이 포장이 많은거 질색..
나는 이런 단출한 포장이 더 맘이 간다.

아, 이번 봄-여름 기초제품은
뭘 써야하나 걱정없이 살아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