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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_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엄마랑 데이트_아그라 코엑스점, 서울코엑스 박람회, 자라홈 코엑스점, 별마당도서관, 노티드 삼성점

by goyeo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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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가구박람회 보러 서울 코엑스에 다녀왔다.
박람회는 지난 피드에 올렸는데
생각보다 별로 볼게 없어서 아쉬웠다.
박람회를 짧게 구경하고
코엑스 지하1층에 위치한 인도음식점에 갔다.
“아그라 Agra”


터키음식점 옆에 위치해있다.
입구 앞에 메뉴판이 있는데
우리는 커플세트를 주문했다.

입구 앞에 위치한 메뉴판
우리가 주문한 커플세트메뉴

자리를 안내받고 주문 후
곧바로 나온 음식.
“Mango&grape snowing bread”
라는 이름인데 단일메뉴로 시키면 이 두배를 주는지
커플세트메뉴엔 하프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입가심하기에 딱이었다.
엄마랑 내 입맛에 전체 메뉴 중 가장 맛있었다. ㅋㅋ
플레인 난 위에 시금치랑 올리브,망고,포도 위에
치즈..(?) 가루가 뿌려져 있었다.
내 기억엔 치즈인데 엄마는 코코넛이라고..;;
이미 난 위에 소스가 발려있어서
같이 나온 소스는 따로 찍어먹진 않았다.
소스가 맛있어서 엄마랑 추리를 좀 해봤는데
요거트에 마요네즈, 후추, 설탕, 레몬즙, 양파가
들어갔을 거라 추측했다. ㅋㅋㅋㅋㅋㅋ
우린 방구석 쉐프니까..^^

그다음 나온 탄두리 치킨.
원래 닭다리 2피스를 주는데
치킨 윙 6피스로 바꿀 수 있어서
날개를 좋아하는 우린 윙으로 바꿨다.
추가 요금은 없었다.
근데 이거는 너무 짜가지구
나중에 카레에 나오는 밥이랑 같이 먹었다.

탄두리 치킨_막간 불쇼

우린 버터치킨카레로 시켰고
카레는 다른 메뉴로 추가요금 없이
변경 가능했던것 같다.
우린 원래 버터치킨을 가장 좋아해서
고민없이 이걸로 시켰다.
그리고 난은 허니버터, 갈릭,치즈가 있었는데
추가 요금이 있었다.
우린 버터치킨엔 무조건 플레인이라며...

그리고 음료 두잔도 있는데
난 망고라씨, 엄마는 베리에이드를 주문했다.
음료는 둘다 별로였당..^^
너무 달고 시럽맛이 많이 났다.
약간 싸굴여 맛이랄깍...

숙대 앞에 바나레스 라는 인도 음식점이 있는데
거기가 훨씬 싸고 맛있다.
ㅎㅎ..
여긴 코엑스 텍스가 붙는 것 같은 늒김..?

잘 먹고 나와서 자라 홈이 있길래
슥 구경하러 들어갔다.

“Zara home”

...
별거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이렇게 비싸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 퀄리티,,,,
처음 입구에서 플라스틱 접시를 봤는데
약간 다이소 퀄리티인테 터무니 없는 가격인 것을
보고는 정이 떨어졌는지 별로 안둘러보고 나왔다..
코엑스 나가려고 길을 찾다가 들어선
“별마당 도서관”


높고 넓었다.
말그대로 도서관이어서 책을 읽는 곳이었고
사려면 영풍문고에서..^^
다음에 시간나면 다시한번 와서
천천히 둘러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무튼.

오늘 엄마와의 데이트는 대 실패의 각이다.
라는 생각으로,, 뭐라도 성공 해야된다 라는 심정으로
노티드 삼성점을 향해 걸어갔다.
코엑스에서 나와서 10분정도 걸었다.
( 코엑스에서 잘 나와야 한다.
왜나면 코엑스가 커서 다른 출구로 나오면...
코엑스 한ㅂㅏ퀴를 돌아야 할지도..^^)

근데....


????
줄 왜케 길어.
이 뒤로 세배의 줄이 있었다.
엄마가 안그래도 힘들어 하셔서
줄서서 도넛 사자고는 못하겠더라는..
그동안 한남점만 갔지
삼성점은 처음이라 여기도 이렇게 줄이 긴지
생각치도 못했다 ㅠㅠ
다 내 업보다...
결국 도넛도 못사구 소득없이 집에 돌아온 하루..ㅠ

다음엔 엄마가 좋아할 코스로
덜 걷는 코스 찾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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