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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_여기저기 다니는 일상

석계역 맛집_ 무명칼국수 & 투썸플레이스 케이크빙수 (해물칼국수,만두/여섯시반에 갔는데 재료소진!!)

by goyeo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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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는데
다들 직장인이다보니
평일에 퇴근 후 약속장소, 시간 잡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ㅠㅠ

다들 직장이 여러지역에 있다보니
중간에서 만나자고 합의 보고
만나기로 한 곳은 석계역 ㅋㅋ

딱히 맛집을 찾아가고자 한 건
아니었는데
비도오니까 칼국수 먹재서
그냥 칼국수집을 찾았는데
이 동네 찐 맛집 이었던 것…!

“석계역 무명 칼국수”



일행중 한명이 한 오분 일찍 도착해서
미리 4인분 주문을 해뒀는데
우리가 마지막 오더였다!!!

우리 바로 뒤에 온 손님 두분은
면이 없어서 그냥 가셨다 .. ㄷㄷㄷ

이렇게 맛집인 줄 몰랐던 우리는
괜히 감격스러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집임을 인증하듯 단촐한 메뉴판.
우린 해물칼국수로 통일했다~
여기가 해물칼국수로 유명하대서. ㅎㅎ
그리고 왕만두 하나 추가요~~~



반찬도 매우매우 심플-
겉절이와 단무지.

겉절이가 달달하니 내스타일~~><
칼국수랑 잘 어울리는 맛이다!



주문한 칼국수 4인분과 왕만두.
나는 만두 킬러인데
딱히 내스타일 만두는 아니었음.
고기가 질긴게 가끔있더라. ㅠㅠ

그리고 대왕칼국슈.
얼마나 크냐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대야에 퍼다주시는 듯.
그릇으 낮고 넓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나보다.



우리에게 마지막 남은 면을 탈탈 털어
칼국수를 만들어주시고는
내일 쓸 용도인 것으로 보이는
면 반죽을 직접 만들고 계셨다.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먹으니 더욱 쫄깃하게
느껴졌는지도..

시원한 해물칼국수였지만
주말에 웨이팅할 정도는 아니었다.

바지락 해감이 덜되었는지
아작아작 씹혀서 바지락 세개밖에 안먹음.

그리고
비가 많이와서 근처 투썸플레이스에서
빙수 먹었다.
빙수 대실망-;;
싼 가격이라고 할 수 없는데
비쥬얼..;;;;;


양도 적고..ㅠ
빙수 진짜 너무 비싸..ㅠㅠ


이보세요 투썸씨.
양이 너무 적잖아여~~~~~~ㅠㅠ

13500원짜리 방고빙수..
10500원짜리 팥빙수..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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