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하면 벚꽃이 떠오르곤 합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는 4월이 되면 벚꽃이 만개해서
너무너무 예쁜 벚꽃길이 되는데,
그 아래에서 학생들이 삼삼오오 사진을 찍습니다.
전 작년을 마지막으로 그 벚꽃길에서의 사진을 더이상 찍지 못하네요. ㅠㅠ
그때를 추억하며, 벚꽃이 피는 나무 아래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배경화면으로 쓸 수 있도록 그려보았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나무 아래에 멋지게 피크닉 세팅을 해놓고
두 친구가 강아지들과 뛰놀고 있는데,
마침 빈자리에 찾아온 귀여운 다람쥐가 체리를 훔쳐먹는, 그런설정입니다..ㅎㅎㅎ
이번 봄에도 어김없이 벚꽃은 만개하겠지만,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때문에
피크닉을 할 수 있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도 자유로운 외출도 힘들지 모르겠어요.
여러모로 올해의 봄은 마냥 기쁘고 반갑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앞으로 아픈 지구를 위해서 환경을 위해 줄일 수 있는 모든 낭비를
줄이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중인데요,
여러분들도 아픈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서 노력하시길 바래요.
저는 첫번째로 텀블러를 항상 들고 다녀요.
또 최대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있죠.
근데 택배를 워낙 많이 시키는 터라,
택배때문에 나오는 비닐류의 쓰레기가 많이 생겨서 너무너무 걱정이에요.
이건 제가 어찌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요.. ㅜㅜ
그래서 미니멀라이프를 살아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아무리 봐도 저는 맥시멀리스트입니다... ㅋㅋ
아무쪼록, 지구가 더는 아프지 않게 우리모두 노력해보아요!!
코로나 바이러스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__ > _아이패드 드로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화같은 마을 (0) | 2020.04.09 |
---|---|
4월 달력_April 나의 봄 (0) | 2020.02.20 |
아이패드 드로잉_ 가만히 보고 있으면 좋은것들. (0) | 2020.02.18 |
시작. (0) | 2020.0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