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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끄적 써보는 일기..
오늘따라 굉장히 무기력하고
하려던 일들을 계획대로 하지 못한 하루라
그나마 손가락만 움직이면 되는 거 하는 중..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강아지 산책시키고
사무실 출근해서 이것저것 샘플 만들고
괜히 뒤적거리다가 점심 만들어먹음.
오트밀곤약전
없는 요리인데 내가 탄생시킴.
ㅋㅋㅋㅋ
오트밀,쌀곤약,계란,팽이버섯,고구마,베이컨
살 덜찌는 재료 있는대로 다져넣은..
근데 맛있어서 다음에 냉장고 파먹을때
이렇게 해먹어야겠다 싶었다.
그리고 저녁 먹기 전 출출할 때
마시려고 그린쥬스 갈았다.
망고, 샐러리, 케일에 꿀 조금 넣고 물넣고 갈면 되는.
물 대신 코코넛 워터 넣으면 맛있는데..
저녁밥으로는 점심에 먹은 오트밀곤약 어쩌구
반죽이 남아서 그냥 볶아버렸더니
또 나름대로 볶음밥 모양새를 하고 있는..ㅋㅋ
웃겼다..
오늘 몸무게가 62.1kg인데
진짜 놀램.
왜케 살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음.
오늘 식단도 몸무게때문에 그렇게 먹은거지
그냥 평소같으면 절대 이렇게 안묵지.
그리고 출퇴근 자전거&도보로 했으니
양심 좀 챙겼음..^^히죽
내일은 좀 더 활기찬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먹다간 내일도 이지경일듯싶으니
내일은 좀 든든한거 먹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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